26일 정오~30일 자정까지...교통상황 실시간으로 전달

설관련 다양한 코너도 마련

TBN울산교통방송(본부장 이영형·FM 104.1Mhz)은 설 연휴기간 동안 교통특별방송을 마련한다.

이번 설날 교통특별방송은 26일 정오부터 30일 자정까지 울산 지역의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시내 교통상황을 중심으로 전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특히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 교통통신원과 교통캐스터를 집중 배치하고, 언양휴게소에 울산교통방송 중계차를 파견해 해당구간의 교통상황과 귀성·귀경길에 오르는 울산 시민을 직접 만나본다.

설 명절 장거리 운행에 따른 광역 교통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전국 10개 교통방송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TBN네트워크 전국연결’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는 울산교통방송과 부산교통방송, 창원교통방송이 참여하는 ‘TBN네트워크 권역연결’방송을 마련해 부울경지역에 특화된 교통정보와 설 풍경을 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프로그램별로 설을 맞은 지역 표정과 훈훈한 지역소식 등 설날과 관련된 다채로운 코너를 마련했다.

강윤철 울산교통방송 편성제작국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실시간 교통 특보를 통해 울산·경남권의 주요 도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각 프로그램별로 명절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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