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표팀 본단이 27일 개최지인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출국한다.

대한체육회는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7일 오후 6시10분 인천공항에서 OZ577편을 타고 알마티로 떠난다고 26일 밝혔다.

선수단은 김지용 선수단장과 본부 임원,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등 3개 종목 선수와 경기임원 등 총 81명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 개막해 다음 달 8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10개, 종합 2위 달성이다.

선수단은 각국 선수들과 스포츠로 우정을 다지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도 수행한다고 체육회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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