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원더걸스가 데뷔 10년 만에 해체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중 유빈과 혜림은 JYP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음악·연기·MC 등 다방면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예은과 선미는 많은 고민 끝에 스스로 길을 새로 개척하고자 아쉽지만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2015 SAF 가요대전'에 참석한 모습. 왼쪽부터 혜림, 유빈, 선미, 예은. 연합뉴스 자료사진

걸그룹 원더걸스가 데뷔 10년 만에 해체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멤버들 간에 또 회사와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눈 결과 그룹 원더걸스는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JYP는 이어 “맴버 중 유빈과 혜림은 JYP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음악·연기·MC 등 다방면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예은과 선미는 많은 고민 끝에 스스로 길을 새로 개척하고자 아쉽지만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JYP는 “지난 10년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던 팬분들께 감사 인사의 의미로 데뷔 10주년인 2월 10일에 마지막 디지털 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YP는 “지난 10년간 원더걸스의 대장정에 함께해 주셨던 전 세계의 팬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떠나는 멤버와 남은 멤버 모두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서로 돕고 의논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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