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CT로 만든 차량용 커넥터.
SK케미칼이 자체 개발한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CT를 자동차 소재로 처음 상업화 하는데 성공했다.

SK케미칼은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CT(폴리시크로 헥실렌디메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소재가 국내 완성품 자동차·부품 업체의 표준 소재로 등록돼 올해 출시될 차량용 커넥터에 적용된다고 30일 밝혔다.

SK케미칼이 2012년 세계 두번째로 상업화에 성공한 PCT 소재 ‘스카이퓨라’가 차량용 커넥터 소재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공업용·구조재 재료 등으로 쓰이는 고강도·고내열의 플라스틱을 말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PCT 소재가 국내 완성차·자동차부품 업체에 표준 소재로 등록되면서 처음으로 이 소재가 차량용 커넥터 부품에 쓰이게 됐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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