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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가 설연휴 극장가의 관객을 싹쓸이 하면서 누적 관객수 45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는 31일 기준 누적관객수 455만 3220명을 기록해 '더 킹'을 넘어 설 연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 영화 '공조'의 촬영장소 울산대교

정우성 주연의 '더 킹'은 관객수 425만 5396명으로 2위, 3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올랐다.

공조는 현빈. 류해진 주연으로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 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 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게 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동판을 찾아야만 하는 북한은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그 적임자로 철령을 서울에 파견하면서 서로 공조수사를 시작하게된다.

▲ 영화 '공조'가 설연휴 극장가의 관객을 싹쓸이 하면서 누적 관객수 45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 공조 스틸컷

또한 공조는 울산의 명소인 울산대교에서 액션씬을 촬영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상일보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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