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일 양계농가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6500만원어치 육계 2만마리를 구입해 사내식당 중·석식 주메뉴로 반계조림을 제공했다. 울산공장 직원들이 사내식당에서 점심메뉴로 나온 반계조림을 먹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조류인플루엔자(AI)로 고통받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닭고기 소비 촉진에 나섰다.

2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6500만원을 들여 닭 2만마리를 구입해 사내식당 중·석식 주메뉴로 반계조림을 제공했다.

AI에 대한 막연한 공포 확산으로 닭고기 소비가 크게 위축되면서 육계 산지가격이 생산비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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