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3~28세 누구나 지원가능

11일 울산문예회관서 시험

▲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 공연 모습.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이 신규 단원을 선발한다.

지난 2001년 창단된 시립청소년합창단은 다채로운 공연과 질적 우수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신규단원 지원 자격은 해당 파트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자로, 울산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부터 만 28세까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파트이며, 자유곡(청소년 합창단 지정 반주자)으로 응시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9일까지며 전형일은 11일 오후 2시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시립합창단 연습실에서 실시된다.

합격자는 15일 오후 2시 이후 합격자 개별통지 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위촉기간 시립합창단 소속의 전문 트레이너로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게 되며, 소정의 실비보상금(교통비 등) 및 연주수당이 지급된다. 또 개인 기량 향상도에 따라 프로 단체와의 협연 기회와 예술단 공연(일부) 단체관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26·8274.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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