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전력 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인 한전KDN과 ‘발전산업분야 Industry 4.0 선도를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지난 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전력 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인 한전KDN(사장 임수경)과 ‘발전산업분야 Industry 4.0 선도를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능형 스마트 발전소 운영 노하우를 내재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화함으로써 발전산업 분야에서 Industry 4.0을 선도하고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 한전KDN은 발전 분야 시스템 고도화, 빅데이터 활용 환경구축, 스마트 발전소 구현을 위해 동서발전과 협업함으로써 ICT 전문인력과 기술 노하우를 동서발전의 솔루션 프로바이딩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진, 울산, 호남, 동해, 일산의 5개 발전소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DB를 통합 연결하고 이를 표준화, 추출, 변환시켜 새롭게 시뮬레이션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응용·활용 기반을 갖출 것”이라며 “국내 최초의 1000MW급 당진 9, 10호기에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발전소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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