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미술교사로 활동
작품전시회 ‘그림여행’ 기획...9~12일 울주문예회관 전시장

 

어린이 작가들의 미술 전시회가 9~12일 울주문예회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현재는 아이들의 미술교사로 활동하는 윤명희 전 울산시의장이 지난 1년여 간 함께해 온 ‘어린이 작가’들의 작품전을 기획한 것이다.

제목은 ‘재미있는 그림여행’이다. 주인공은 이윤재, 김레오, 박혜령, 윤가람, 최연우, 박지우, 윤가온, 전건우 어린이들. 5·6세 어린이집 유아부터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까지 모두 8명이다.

이들은 지난 1년 간 골굴사, 고래박물관, 고성공룡박물관, 다담은갤러리, 암각화박물관, 이중섭 작품전,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태화강생태관, 현대자동차 생산현장 등을 직접 보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윤명희 전 의장은 “어린 나이의 예술체험이 한 사람의 인생에서 큰 작용을 할 수 있다. 지역문화예술교육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프닝은 11일 오후 1시.  홍영진기자 thinpizza@s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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