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경동도시가스와 협의

▲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울산시 및 경동도시가스와 관내 가스사고 예방대책 등을 협의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울산시 및 경동도시가스와 관내 가스사고 예방대책과 2017년도 안전관리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논의에서는 울산지역에 위치한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의 가스사고 예방 노력과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서민 안전지원사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3400여 가구에 가스사고에 취약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했으며, 고령자 가구의 과열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머도 8512가구에 설치해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박성수 울산지역본부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가스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도시 울산 구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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