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전 의원은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많이 웃었소. 잘 가시오”라며 ‘김무성 연가’를 남긴 바 있다.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대선 출마 질문에 ‘잘 모르겠다’는 애매모호한 대답을 했다. 이에 대선 불출마를 일찌감치 선언했던 김 의원이 대권 도전을 고심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 의원이 대선 불출마 선언 당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남긴 ‘김무성 연가’도 재조명되고 있다.

정 전 의원은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많이 웃었소. 잘 가시오”라며 ‘김무성 연가’를 남긴 바 있다. 

당시 정 전 의원은 “그동안 박근혜 밑에서 고생 많이 했다”며 “옥쇄파동 민심탐방 빨래까지 했는데 억울하겠지만 어쩌겠소 깜이 아닌데. 그동안 많이 웃었소. 잘 가시오”라고 글을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이 빨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8일 한 매체는 김 의원이 한 측근의 대선 출마를 묻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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