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월대보름·18일 개장 100일 맞아 온누리상품권 등 제공

▲ 울산큰애기야시장 판매대 운영자회와 중앙전통시장상인회가 오는 11일 정월대보름과 18일 개장 100일을 맞아 고객감사 이벤트를 연다. 사진은 울산큰애기야시장. /울산 중구 제공

울산 중구지역의 명물로 자리잡은 울산큰애기야시장이 고객 감사 행사를 연다.

울산 중구는 9일 울산큰애기야시장 판매대 운영자회와 중앙전통시장상인회가 오는 11일 정월대보름과 18일 개장 100일을 맞아 고객감사 이벤트 ‘행운을 잡아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정월대보름에는 중앙전통시장 내 야시장 거리에서 ‘풍물놀이 행사’를 펼치고,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부럼도 나눠준다.

개장 100일을 맞는 18일에는 울산큰애기야시장 내 만남의거리 공연장에서 오후 7시, 9시, 10시, 11시30분 등 4차례에 걸쳐 행운권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무료식사권을 전달한다.

행운권은 추첨일까지 야시장 구매 고객에게 모두 배부된다.

추첨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큰애기야시장 판매대 운영자회는 “야시장 개장 이후 찾아준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야시장과 중앙전통시장을 많이 사랑하고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큰애기야시장은 지난해 11월11일 개장 이후 올 1월말까지 전체 133만명이 방문했다.

이중 33만 2000여 명이 판매대를 이용해 11억 34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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