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축구단이 어린이 축구교실 ‘리틀 프렌즈’ 축구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리틀 프렌즈는 울산현대가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축구교실로 울산의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 2016년도에는 기존 4개 구(동구, 중구, 남구, 북구) 28개반에서 30개반으로 늘리며 축구교실 장소를 확대하고 수업 수를 보강했다.

수업 프로그램도 알차게 구성했다. 현재 울산의 U-12 육성반 유소년 팀에서 진행되는 훈련을 보급반에 맞게 수정, 도입해 전문성을 강조했다. 또 프로축구연맹의 ‘기지개’와 ‘퓨처그레이트’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프로선수들이 참여하는 축구클리닉 및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리틀 프렌즈 가입은 축구에 관심 있는 5~13세 어린이들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리틀 프렌즈 가입 회원에게는 울산현대 공식 용품 후원 업체인 아디다스 유니폼 세트를 비롯해 전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회원 시즌권, 사인볼이 제공된다. 또 우수 선수들은 육성반 테스트의 기회도 주어진다. 수업은 오는 3월4일부터 시작된다.

지역 축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어린이 축구교실 리틀프렌즈 축구교실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052·209·7191) 또는 홈페이지(www.uhfc.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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