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국립수산과학원에서 WTO-도하개발 아젠다에 대비한 수산관계자 연찬회를 개최중이다.

 유정석 해양부 차관이 주재하는 이번 연찬회에는 해양부 실국·과장과 수산과학원 직원, 수협·단체 임직원, 학계·민간인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4개반으로 편성돼 그동안 정책기획단에서 수렴해온 건의사항과 지방자치단체, 수협 등의 각종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WTO 보조금 감축과 관련해 규제가 예상되는 3대 과제(면세유, 영어자금, 수산물정부비축사업)에 대한 집중 토론을 벌인다.

 또 단기 및 중장기 대책 선정과 예산확보의 우선 순위도 정할 계획이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