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격 테이 자켓 이미지/사진 골든에이트미디어 제공

그룹 W(Where the story ends)가 다음달 새로운 EP 발매에 앞서 감성 보컬리스트 ‘테이’ 와 함께한 노래 ‘일격(一擊)’을 10일 선공개했다.

3월에 발매될 W의 새 앨범은 그동안 보여준 것과는 다르게 다양한 색깔을 지닌 유명 가수들이 퓨쳐링에 대거 참여했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 중 ‘테이’가 참여한 ‘일격’은 미국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의 영화 OST가 가진 먼지냄새 나는 거친 로큰롤(Rock & Roll) 음악이다.

전반부의 기타 사운드를 통해 1960년대 서프(surf) 록 음악이 지닌 향수를 느끼게 하며, 후반부에는 현재의 트렌드에 맞춘 전자음악으로 W가 가진 새로운 느낌의 로큰롤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그룹 ‘Where the story ends‘(현재의 W)는 리더 배영준을 비롯해 한재원, 김상훈이 모여 1999년 결성한 그룹이다.

2006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그룹부문 올해의 가수상, 최우수 팝 앨범상을 받았고, 2009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 노래상 등을 수상했다.

2008년 SK 브로드 밴드 CF 배경음악이었던 ‘R.P.G. Shine’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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