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종합건축사-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 공동참여 작품

▲ 울산 하이테크타운 설계 공모에서 (주)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와 (주)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공동참여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울산 하이테크타운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기반조성 사업을 수행할 하이테크타운 설계당선작으로 (주)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와  (주)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공동참여 작품(사진)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상은 TOD건축사사무소, 은상은 (주)아름드리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이 뽑혔다.

이들 당선작은 지난 8일 열린 건축설계 공모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됐다.

하이테크타운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주변 시설물들과 조화 여부 △울산 대표 랜드마크 건축물 △조선산업 상징성을 드러낼 수 있는 건축물 △조선해양 ICT융합 특화 거점기관 역할 △중소기업 성장지원 거점기관 역할 △대·중·소 상생과 산·학·연 연구 등 협력의 장이 되는 시설 구성 등으로 심사했다.

이번 설계공모 최종 당선 작품은 선박을 형상화해 입면계획이 좋고 주변과의 연계가 잘 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울산테크노산업단지 부지 내 연결 동선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부지 고저차를 이용해 이용자 동선, 로비 등이 잘 계획돼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하이테크타운 건립공사는 총 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울산 남구 테크노산업단지 산학지구 일원 4591㎡ 부지에 연면적 1만 1898㎡,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2019년 7월에 완공 예정이다.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시의 ICT융합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하이테크타운은 조선해양산업 ICT융합 분야에 장비 및 협업 네트워크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반기술 및 응용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으로 건립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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