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이 아들 장용준의 논란에 함께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장 의원이 아들에 지극 정성으로 아끼는 마음을 전한 글도 재조명 받고 있다. 장제원 SNS 캡처.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이 아들 장용준의 논란에 함께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장 의원이 아들에 지극 정성으로 아끼는 마음을 전한 글도 재조명 받고 있다.

장 의원은 지난 2013년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우리아들의 생일 이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장 의원은 “벌써 태어난지 13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많은 불들의 사랑과 격려로 무럭무럭자라고 있답니다” 며 “앨범을 뒤지다 커가는 사진들을 골라봤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바쁘다고 돌아 다니는 아빠 대신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준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며 “‘아들아 생일 축하해 씩씩하고 무럭무럭커서 사회에 공헌하고 헌신하는 사람이 되길 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장용준의 유년시절 사진 4장도 함께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자식농사, 마음같지 않네요” “아버지 마음 10분의 1일이라도 알아줬더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용준은 지난 10일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뛰어난 랩실력으로 화제에 올랐다. 이와 함께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과거 장용준이 작성한 것으로 추측되는 SNS 글이 공개되면서 ‘조건만남(성매매)’을 하려한 의혹과 어머니에 욕설한 인성 논란 등을 빚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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