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모래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부산 해운대구청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2017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축제관광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해운대구청은 3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는다.

모래를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축제인 해운대모래축제는 올해 13년째를 맞이한다. 지난해 200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녀갔고, 853억원의 지역경제 생산파급효과도 거뒀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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