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순영)는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과 대국민 신뢰회복을 위한 다짐대회를 지난 11일 영도구 봉래산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연금 부산본부는 이날 정월대보름을 맞아 등산객 500명을 대상으로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연금이 부럼’을 배부했다.
또 영도 해안산책로와 봉래산 주위 쓰레기 약 40㎏을 치우는 것은 물론 삼성물산 합병으로 기금운용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상황에서 대국민 신뢰회복을 실천하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순영 본부장은 “올해는 공단 창립 30주년이라 보다 더 소통하는 공단, 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