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달 20일 실시된 제57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간호학과 졸업 예정자 69명이 모두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과학대 간호학과는 1996년 3년제 간호과로 출발, 2012년 4년제 심사를 통과해 간호학과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합격자들은 4년제 전환 첫 입학생들이다.

대학측은 2013년 6월 교육부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주관의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과하고 같은해 8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주관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평가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간호학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간호학과 최귀윤 학과장은 “학생들이 서울 아산병원, 울산대학교병원 등 최고의 환경을 갖춘 곳에서 임상실습을 받으며 실력을 쌓고 있다”며 “더불어 해외 선진 병원에서도 중장기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간호분야 전문인재로 클 수 있다”고 자랑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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