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북구 장애인복지관 건립
시례공단 해결책 질의도

▲ 울산시의회는 13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1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장태준 인턴기자

울산광역시의회(의장 윤시철)가 13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1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12일간의 올해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는 의정담당관의 의사보고, 배영규 의원의 ‘진장·명촌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조속한 준공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 상임위원회별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 문석주 의원의 시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울산광역시의회 회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 13일 울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86회 임시회에서 문석주 의원이 시례공단과 북구 장애인복지관에 대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장태준 인턴기자

또 △울산광역시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교육재정부담금의 전출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 △울산광역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어항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도로점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도로복구원인자 부담금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도 원안 가결됐다. 이와 함께 △울산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수정가결됐다.

또 송병길 의원이 발의한 ‘현대중공업 분사 사업장 및 연구기능의 지역존치 촉구 결의안’이 원안 의결됐으며, ‘무허가 시례공단 해결 방안’과 ‘북구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관한 문석주(사진) 의원의 시정질문도 있었다.

차기 임시회는 오는 3월27일부터 4월5일까지 10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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