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12곳을 새로 지정했다.

새로 지정받은 선도병원은 △서울의료원(서울) △부민병원(부산) △부산고려병원(부산) △보광병원(대구) △인하대 의과대학 부속병원(인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경기) △세종병원(경기) △윌스기념병원(경기) △청주의료원(충청) △대자인병원(전북)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전남) △대우병원(경남)이다.

이들 선도병원은 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하는 병원에 대해 현장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을 해준다.

또 병동 운영에 필요한 각종 서식과 사례를 수록한 표준운영 지침을 개발하고, 병문안 문화 개선과 홍보 등에도 참여한다.

선도병원 견학은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다.

견학 희망 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팩스(033·749·6385)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간호사가 환자의 간호와 간병까지 전담하는 제도로 2015년 시작됐다.

환자는 건강보험 적용으로 하루 2만원 정도에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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