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은 14일 2층 소회의실에서 구인업체와 구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게차 운전원, 전기포설, 엔진조립원 등 인력을 구하려는 3개 업체가 참가, 구직 희망자 50여명과 1대1 면접을 실시했다.

동구청은 대규모 취업박람회와는 별도로 소규모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구인구직을 알선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행사를 총 8차례 개최해 18개 구인업체의 인사담당자가 193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 총 4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효율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월 1~2회 수시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