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자 전회장 등 우수회원상

▲ 울주문화원은 14일 울주민속박물관 자료실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우수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울주문화원(원장 노진달)은 14일 울주민속박물관 자료실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에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가장 봉사를 가장 많이 한 회원(4명)에 대한 우수회원상 표창과 함께 2016년도 사업실적 결산,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우수회원상 수상자는 울산재애밟기보존회 전 회장 김난자씨와 언양 와아이라고풀이 굿판부 강애선 간사, 최미영 회원, 정옥수 회원 등이 선정됐다.

울주문화원은 지난해 울주문화 제16집과 두동·두서면의 원사·정재 발간, 정월대보름축제, 박제상문화제, 울주 역사문화 체험학습 운영 등의 연중행사와 민속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울주 오일장 이야기, 울주어르신들의 장가가고 시집가던 특별전 등을 통해 우리 민속문화를 알리고 보존하는데 앞장섰다.

노진달 원장은 “문화원과 박물관 운영으로 바쁜일정을 보냈지만 무엇보다도 보람있는 한해였다”며 “올해는 문화원 사업에 좀 더 내실을 기하고, 박물관 상설전시실개선사업을 통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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