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구조고도화사업 민간대행업체 모집

조성된지 50년이 지난 울산국가공단 공장용지를 복합용지로 개발해 산업구조 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한국형 산업단지 신 구조고도화 사업이 본격화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안상진)는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민간대행사업자를 오는 3월24일까지 40일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분야는 △산업집적화촉진분야(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협동화시설 등), △창업·R&D·교육분야(창업?R&D센터, 직업훈련시설 등), △주거·편의·문화분야(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서비스분야(판매시설, 입주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서비스 관련 산업), △산업기반시설(용수공급, 교통·통신, 에너지, 유통 시설 등) 등이다.

이 사업은 민간대행사업자에게 부지용도 변경을 포함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 산업단지의 부족한 편의시설 및 첨단 복합시설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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