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교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등학생이 달리던 차량에 치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아치형 육교 아래에서 A(18)군이 B(57)씨가 몰던 그랜저 차량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A군이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A군이 최고높이 6.5m인 육교에서 도로로 떨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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