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피살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에게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그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YTN 캡처.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피살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에게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그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한솔은 지난 2012년 10월 핀란드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고 엄마는 평민 출신이다. 아버지가 항상 배경을 다 잊고, 자신의 인생을 살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 시절 외가에서 자란 탓인지 할아버지가 독재자인지 몰랐으며 북한에 굶주리는 사람이 있는 것도 느끼지 못했다” 며 “남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남한과 북한의 단점과 장점을 바로 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소식이 전해지고 온라인상 네티즌들은 “김한솔은 좀 한국으로 데려와야 하는거 아닐까요?” “김한솔 얼마나 두려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남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서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두 명에게 피살됐다. 이날 복수의 정부소식통은 한 매체를 통해 김한솔의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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