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여행권 등 경품 이벤트도

▲ 메가마트 울산점이 오는 19일까지 매장의 모든 상품을 할인하는 ‘메가블랙데이’를 진행한다.

메가마트 울산점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매장의 모든 상품을 최고 50% 할인하는 ‘메가블랙데이’를 진행한다.

AI·구제역 등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오른데 따른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마트 내 모든 물품을 할인 판매하며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계란, 한우, 국내산 삼겹살·목살을 최대 47% 할인한다.

대형마트의 기존 전단행사에서 일부 상품에 한해 할인을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메가블랙데이 행사기간동안 가공식품, 신선식품, 의류, 가전, 생활 및 잡화용품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전 상품에 한해 소비자들에게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메가블랙데이 행사 기간 메가마트 울산점에서는 자동차 경품 응모 이벤트도 마련해 신선도원몰(패션몰 및 메가마트)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현대자동차 그랜져IG와 함께 여행 상품권, 자전거,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하며 패션 브랜드 20만원·40만원 구매시 각 1만원·2만원 상품권도 준다.

메가블랙데이는 2009년부터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메가마트의 연중 최대규모의 할인행사로 메가마트 전 점포에서 진행된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4만여 전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본격적인 봄 시즌과 신학기를 맞아 다앙한 상품의 할인혜택을 역대 최대규모로 제공한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여러가지 어려운 사정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 전 상품 할인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며 “매장 내 모든 상품에 대한 할인을 실시해 가계경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는 쇼핑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정혜 수습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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