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제8회 울산야구대회
2·3부 46개팀 대진 추첨 완료
단일시즌제 토너먼트로 진행

▲ 경상일보사가 주최하는 제8회 울산야구대회 대진추첨 및 대표자회의가 15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제8회 울산야구대회’가 오는 25일부터 열린다.

울산 야구동호인들의 축제인 대회는 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인옥)가 주관한다. 개회식은 오는 25일 오전 9시 울산문수야구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 내달 1·4·5일 경기가 열린다. 2부 14팀, 3부 32팀이 출전해 문수야구장, 동구야구장, 제일중야구장, 장생포야구장, 울주야구장, 농소야구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2부는 선수출신 1명이 출전(1~3회 중 1이닝 투수, 포수는 전이닝 가능) 가능하다. 다만 만 40세 이상 선수출신은 비선수로 인정된다. 선수출신은 고등학교 입학을 기준으로 봉황대기, 황금사자기, 대통령기 대회 출전한 선수에 한한다.

3부는 선수출신은 출전이 불가하다. 다만 만 40세 이상 선수출신은 투수나 포수 상관없이 출전할 수 있다.

모든 리그는 단일시즌제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결승전을 제외하고 연장전은 없다.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추첨으로 승자를 가린다. 경기시간은 결승전을 제외하고 2시간제다. 무승부일 경우 승부치기로 결정한다.

결승전은 시간제한 없이 7회까지다. 무승부일 경우 8회부터 승부치기로 결정한다. 승부치기는 무사 1·2루 주자로 시작하고, 타순은 팀 감독이 결정할 수 있다.

각 부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70만원이, 준우승은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공동 3위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MVP, 투수, 타격, 홈런, 감독, 수훈선수, 심판 등 부문에서 개인상이 수여된다. 폐회식은 내달 5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린다.

울산야구대회 대진추첨은 15일 본사 회의실에서 참가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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