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약학과가 약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졸업예정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경성대는 약학과 졸업 예정자 46명이 최근 실시된 제68회 약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약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1996명이 응시해 1868명이 합격, 93.6%의 합격률을 보였다.

 경성대 표재성 약학과장은 “교수와 학생들이 현장실습 등을 통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전원 합격으로 나타난 것이다”며 “학생들이 예비 약사로서 학창 시절부터 국민의료 복지 증진이라는 사회적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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