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5월 3일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로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원회는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뜻은 우리는 모두 이 세상의 주인공이며 하나같이 존귀한 존재임을 알려주기 위해서”라며 “(이번 봉축 표어는) 모든 인간은 성별, 나이, 사상, 종교, 빈부, 취향과 같은 모든 차별로부터 해방돼야 한다는 대자유의 선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봉축표어는 다양한 국내외 환경변화를 앞두고 우리 국민이 함께 힘을 합쳐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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