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농협은 15일 굴화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 6명에게 스쿨뱅킹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은 울주군 굴화초등학교(학교장 홍병철) 졸업식에서 졸업생 6명에게 스쿨뱅킹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앙농협은 굴화초등학교를 비롯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울산지역 22개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97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총 145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또는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농협은 2004년부터 지역 초·중·고등학생 3701명에게 총 6억83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2007년부터 42개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3억여원 상당의 학교발전기금과 결식학생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상문 조합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학교 거래로 발생한 이익금을 지역의 우수한 인재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 우리 고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농민 조합원을 위한 지역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수습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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