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민예총 17일 강릉 공연
울산민예총은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 울산대표로 참가해 ‘신풍류처용’을 선보인다.
신풍류처용은 처용설화를 관용과 상생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춤과 노래,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표현한 복합장르의 창작연희극이다.
공연은 창작집단 달, 내드름연희단, 국악연주단 민들레, 포시크루, 김소영민족소리원, 디아트, 놀이패 동해누리, 문화예술스튜디오 노래숲, 마당극단 결 등 울산지역 예술단체 40여명의 출연진들이 협업으로 진행한다.
울산민예총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울산 고유문화원형인 처용에서 고대한국의 풍류정신을 재발견하고, 우리의 풍류정신이야말로 상생의 시대를 살아갈 새로운 세계정신으로 제안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이우사 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