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찌민서 21일 개최...K-팝 공연 등 다양한 행사

▲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4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홍보를 위해 호찌민의 실내공연장에서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실크로드-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5’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모습.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분위기 고조를 위해 한류를 총 동원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오는 21일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 기원 특별행사에서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블락비’ 등을 비롯해 한류 팬들을 위한 K-Pop 공연을 마련한다. 베트남의 한류 팬은 30여만명으로 동남아 한류의 최대 중심지다.

또한 오는 4월에는 베트남 독립기념일을 맞아 호찌민의 실내공연장에서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를 연다. 경연대회 결승 진출팀은 오는 10월13일 행사 D-30을 맞아 경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특별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내내 빛과 음악이 만나는 전자댄스음악 페스티벌 K-EDM이 펼쳐지는 등 한류 팬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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