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상반기 귀농·귀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9일 귀농·귀촌 공개강좌를 시작으로 3월15일부터 5월24일까지 귀농귀촌학교 3개 과정 △축산(양봉)과정 △과수과정 △특용작물 과정을 농업기술센터 및 선진농원 현장 등에서 진행한다.

기술교육 내용은 △양봉과정은 꿀벌의 생리, 봉군관리 등 현장교육 중심으로 이뤄지며 △과수과정은 유망과수 종류 및 과원관리, 복숭아, 참다래 등 재배기술 △특용작물과정은 버섯재배의 기본원리와 표고버섯, 엄나무, 두릅 재배기술 등이다.

신청 대상 및 인원은 울산시민 또는 울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누구나 가능하며, 귀농귀촌 공개강좌 150명, 귀농귀촌학교 과정별 50~70명이다.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eonjuss@korea.kr) 또는 전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하고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귀농귀촌 공개강좌는 3월 9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교육내용은 △특강 ‘귀농 창업으로 살아남기’에 이어 △소득 작목 사업성 분석 및 작목선정전략, △귀농 농업창업정책 소개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www.ulsan.go.kr/atc) 및 농업기술센터 교육홍보팀(229-52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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