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륜설’의 주인공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공식석상에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특히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손을 잡거나 허리를 감싸는 스킨십도 서슴없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불륜설’의 주인공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공식석상에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특히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손을 잡거나 허리를 감싸는 스킨십도 서슴없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홍 감독의 신작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공식 상영 이후 진행됐다.

이날 공식행사에 앞서 포토월에 선 이들은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특히 홍 감독은 김민희의 허리를 감싸는 포즈와 손을 잡는 가벼운 스킨십도 당당히 보여 주목 받았다.

또한 기자회견 중 홍 감독은 극중 주인공 김민희의 대사와 관련된 질문에 “매우 가까운 사이다”며 “내가 쓴 작품이기 때문에 내 안에 있는 것이 나오는 것이 맞다”고 김민희와의 관계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오는 3월 국내 개봉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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