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소환해 조사하기 한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우 전 수석 ’구속 예언글’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정청래 트위터 캡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소환해 조사하기 한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우 전 수석 구속 예언글’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전 의원은 16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다음주에 우병우 신입 들어올듯’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정 전 의원은 해당글을 통해 “우병우 소환임박설은 사실인듯하고 특검수사도 우병우 구속으로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모양새다” 며 “특검을 연장해 박근혜 탄핵즉시 곧바로 피의자 소환조사하고 구속하면 감방풍년”이라는 내용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화룡점정으로 박근혜 대통령 구속까지” “김종서가 부릅니다 아름다운 구속”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17일 브리핑에서 “18일 오전 10시 우 전 수석을 직권남용 등 혐의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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