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법인 성심학원(이사장 노찬용)은 이배용(사진) 전 한국학중앙원장을 영산대학교 석좌교수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법인 성심학원(이사장 노찬용)은 이배용(사진) 전 한국학중앙원장을 영산대학교 석좌교수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산대학교는 ‘원융무애와 홍익인간’이라는 건학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동양문화연구원, 홍익행정연구원, K-디자인연구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배용 전 원장은 이들 연구원을 총괄하는 한국학학술원 원장을 맡게 된다.

이화여대 총장, 대학교육협의회장, 국가브랜드위원장 등을 엮임한 이 전 원장은 그동안 한국학의 세계화, 전문화,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또 우리나라 전통교육의 본산인 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추진 등 한국문화유산의 브랜드를 높이고 자긍심을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영산대는 오는 27일 10시30분 해운대캠퍼스 대강당에서 이 전 원장의 석좌교수 추대식과 함께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이 전 원장은 5월30일 춘계 건학이념 학술행사를 주재할 계획이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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