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작가상에 최종국 회원
지난달 회원 전체 투표를 통해 당선된 원문수 신임 지회장은 “지역문화기반의 구조변화 속에서 울산미술협회의 위상과 입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원 회장은 “지역 작가들의 작품판매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창작기반구축 및 미협이 주축이 된 새로운 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울산미협은 올 한해 울산미술대전과 한중미술교류전 등의 기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울산미협이 선정하는 ‘올해의 작가상’(2016년도)은 최종국 전 울산미협 수석부회장이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신임 회장단 인선이 확정돼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울산미협은 앞으로 3년 간 원문수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김석곤 수석부지회장, 김인숙·이명숙·윤정현·김봉석 부지회장 체제로 운영된다. 감사는 박현률·심영동 회원이 맡는다. 사무국장으로는 김성동 회원이 선임됐다.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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