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 구속이라는 악재를 하루 만에 털고 20일 반등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 오른 191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치열한 매매 공방을 펼치는 모습이지만,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우위를 보이면서 주가 탄력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인 지난 17일 이재용 부회장 구속 소식에 약보합으로 밀렸으나, 하만 인수 등 긍정적인 소식과 저가에 따른 반발 심리에 힘입어 이날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우도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1.46% 오른 152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큰 폭으로 오르던 호텔신라우는 현재 6% 하락 중이며 호텔신라도 1% 가까운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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