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편’ 재방송도 저력 확인...1위는 KBS ‘불후의 명곡’

▲ MBC TV ‘무한도전’의 ‘레전드 편’ 재방송이 평균 시청률은 8.9%를 기록했다.

봤던 걸 또 봐도 재미있을 만큼 ‘무한도전’은 강력한가 보다. 10년 이상 쉼 없이 달려왔으니 다시 봐도 새로울 만하다.

MBC TV ‘무한도전’의 결방 4주차, 3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가출선언-사십춘기’를 떠나보내고 시작한 ‘레전드 편’ 재방송이 ‘무한도전’의 저력을 증명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평균 시청률은 8.9%를 기록했다. 18일 방송분에서는 시청자들이 선정한 ‘캐릭터 톱5’가 공개됐다. 1위는 ‘명수는 12살’ 특집, 2위는 ‘무한상사’, 3위는 ‘언니의 유혹’, 공동 4위로는 ‘정총무가 쏜다’와 ‘박명수의 기습공격’이 뽑혔다.

‘무한도전’이 방학을 만끽 중인 사이 토요일 예능 1위 자리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이 꿰찼다. 평균 시청률은 9.4%. SBS TV ‘백종원의 3대 천왕’은 8.7%를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지만 2위인 ‘무한도전’의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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