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단체 총 12개 선정

▲ 울산시는 오는 28일까지 2017년 상반기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에 공연할 작품을 공모한다. 사진은 지난해 상설공연 모습.

울산시는 오는 28일까지 2017년 상반기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에 참여할 예술인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반기 누각 상설공연은 4월8일부터 5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총 12회, 회당 25분 분량으로 개최된다.

공모 분야는 기악, 성악(창극, 국악가요), 연희(탈춤), 전통무용, 국악, 복합(퓨전, 넌버벌, 크로스오버) 등 6개 분야이며, 응모 자격은 울산에서 전통예술 관련 공연활동을 3년 이상 한 개인 또는 공연단체다. 총 12개 작품을 선정하며, 동일 응모자가 2개 작품까지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이 문화체육관광부 2017년도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에 선정돼 국비 44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예년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의 우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킬 계획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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