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100여개 업체 네트워크 보유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 도움 기대

울산경제진흥원(원장 정환두)은 (주)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대표이사 목영두)와 20일 경제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창업가 및 창업기업 발굴·육성은 물론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 및 기업 자금조달, 거래소 및 코스닥 상장 자문, 창업관련 정부지원사업 참여 및 공동 사업을 수행한다. 또 기업 M&A 및 글로벌 진출 자문 등 창업활성화와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는 전국 43개 센터, 4100여개의 입주기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으로 서울시 지정 글로벌 창업센터와 먹거리 창업센터 운영사다. 전 세계 비즈니스센터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중국에 각각 2곳의 자체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국 염성센터는 기아자동차가 진출해 있는 자동차 제조기반 도시로 울산의 산업적 특성과 공통점이 많아 앞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중국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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