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벽 2시50분께 가정주부 백모씨(여·40·울산시 동구 전하3동)가 13층 높이의 자신의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 전모씨(47)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백씨가 3년전부터 우울증세로 병원치료를 받아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신병을 비관, 음주후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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