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베테랑, 시니어, 여성 등 11개 부문…3월7일까지 접수

▲ ‘제8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4월2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4월3일 제7회 대회 장면/. 본사 자료사진

 ‘제8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4월2일 동구 염포산 산악자전거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 동구가 주최하고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크로스컨트리(XC) 종목으로 마스터, 베테랑, 시니어, 여성 부문 등 11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 홈페이지(www.ulmtb.kr)를 통해 22일부터 3월7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부문별로 최고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자에게는 보험가입과 기념품·점심식사 제공은 물론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울산동구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2009년 10월 처음 열린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860여명이 참가하는 등 동구 대표 전국스포츠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동구는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산대교 전망대 주차장 사용이 금지된다"며, 인근 방어진중학교 임시주차장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구 관계자는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 대회는 염포산 등산로의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초순에 열려 참가 선수 및 동호인들에게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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