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의료급여를 과다하게 이용하는 대상자 중 모범적인 의료이용 개선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튼튼 관절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튼튼 관절 건강지킴이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 감소에도 의료급여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모범 의료이용 개선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외래일수 700일(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보) 이상 이용한 외래과다이용자 중 올해 급여일수와 진료비를 평가, 절감실적이 우수한 의료급여 대상자 25명을 선정해 오는 12월 찜질기를 지급한다.

한편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월6일 의료급여 설명회를 시작으로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사업을 이해하고 적극 동참하도록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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