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청산·개혁입법·특검연장 촉구

▲ 윤종오, 김종훈 국회의원은 21일 국회 본청 앞에서 적폐청산, 개혁입법, 특검연장을 촉구하는 농성을 시작했다.
윤종오(울산 북구), 김종훈(울산 동구) 국회의원은 21일 적폐청산, 개혁입법, 특검연장을 촉구하는 농성을 국회 본청 앞에서 시작했다.

농성 시작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 의원은 “우리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넘어 누적된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요구하고 있다”며 “2월 국회에서 촛불시민들이 명령한 청산, 개혁과제들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농성취지를 설명했다.

대선주자들과 정당 지도부에도 “적폐청산과 개혁입법, 특검연장이 처리될 수 있게 힘 쏟는 정치세력이 국민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회견에는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박석운 대표와 민주노총 최종진 직무대행, 민중의꿈 강병기 상임대표가 함께 했다. 이번 농성은 오는 25일 17차 촛불집회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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