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인기 아이돌그룹 …홍보대사 위촉·성공기원 특별행사서 히트곡 선사

▲ 블락비가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21일 호치민 호아빈 극장에서 열린 성공 기원 특별행사에서 히트곡을 부르며 베트남 한류 팬들을 매료시켰다./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제공
▲ 블락비가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21일 호치민 호아빈 극장에서 열린 성공 기원 특별행사에서 히트곡을 부르며 베트남 한류 팬들을 매료시켰다./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제공

‘블락비’(Block B)가 호치민 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선봉장이 됐다.

대한민국 최정상급 7인조 보이스그룹 블락비가 과연 해낼까 관심을 끈다.

지코, 태일, 비범, 재효, 유권, 박경, 피오로 구성된 블락비가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을 위해 출격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이 사실을 언론에 긴급 타전했다.

블락비는 오는 11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릴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는 내용이다.

위촉식은 지난 21일 호치민 엑스포 조직위 창립총회 후 호아빈 극장에서 열린 성공 기원 특별행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블락비는 ‘베리 굿‘ ‘헐(Her)’ ’TOY‘ 등 히트곡을 부르며 베트남 한류 팬들을 매료시켰다.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은 우리에게 맡기세요.”

블락비 멤버 전원은  작사, 작곡 그리고 프로듀싱이 가능한 능력자들이다.

지난 6일 발매한 스페셜 싱글 ‘예스터데이’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에서 일간 차트 1위를 했다.

같은 날 새벽 0시 애플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와 장르별 카테고리인 K POP 앨범 차트에서 일본, 미국 지역 1위에 올랐다.

블락비 멤버들은 “홍보대사 제의를 즉석에서 수락했다”며 “호치민 엑스포 성공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한-베트남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행사라는 점을 의식했다.

블락비는 지난해 4월 KBS 2 ‘뮤직뱅크 in 하노이’에서 공연 하면서 한류를 입증시켰다.

호치민 엑스포 홍보대사가 그냥 하늘에서 떨어진 행운은 아닌듯하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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