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인기 아이돌그룹 …홍보대사 위촉·성공기원 특별행사서 히트곡 선사
‘블락비’(Block B)가 호치민 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선봉장이 됐다.
대한민국 최정상급 7인조 보이스그룹 블락비가 과연 해낼까 관심을 끈다.
지코, 태일, 비범, 재효, 유권, 박경, 피오로 구성된 블락비가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을 위해 출격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이 사실을 언론에 긴급 타전했다.
블락비는 오는 11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릴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는 내용이다.
위촉식은 지난 21일 호치민 엑스포 조직위 창립총회 후 호아빈 극장에서 열린 성공 기원 특별행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블락비는 ‘베리 굿‘ ‘헐(Her)’ ’TOY‘ 등 히트곡을 부르며 베트남 한류 팬들을 매료시켰다.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은 우리에게 맡기세요.”
블락비 멤버 전원은 작사, 작곡 그리고 프로듀싱이 가능한 능력자들이다.
지난 6일 발매한 스페셜 싱글 ‘예스터데이’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에서 일간 차트 1위를 했다.
같은 날 새벽 0시 애플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와 장르별 카테고리인 K POP 앨범 차트에서 일본, 미국 지역 1위에 올랐다.
블락비 멤버들은 “홍보대사 제의를 즉석에서 수락했다”며 “호치민 엑스포 성공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한-베트남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행사라는 점을 의식했다.
블락비는 지난해 4월 KBS 2 ‘뮤직뱅크 in 하노이’에서 공연 하면서 한류를 입증시켰다.
호치민 엑스포 홍보대사가 그냥 하늘에서 떨어진 행운은 아닌듯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