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청은 월드컵을 앞두고 오는 4월 말까지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폐가 등을 일제정비,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

 29일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달 10일까지 북구지역의 빈집 등의 현황조사를 끝내고 건물주의 동의서를 받아 4월 말까지 철거를 완료할 예정.

 또 20년이상 경과한 노후 불량주택 중 100㎡이하인 단독주택, 가구당 주거전용면적 60㎡이하인 다세대주택을 소유한 연소득 1천만원 이하의 저소득층 주민에 대한 융자금 대출을 지원할 방침.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울산시 북구청은 오는 5월30일까지 7호국도, 아산로, 염포로 등 월드컵을 앞두고 관광객들의 왕래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로변의 무질서한 상행위와 노상적치물 진열, 도시미관 저해행위 등에 대해 매주 한차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벌일 계획.

 북구청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교통표지 시설물 보수, 파손된 보도블록 교체, 불량간판 및 폐의자·폐타이어 제거, 시내버스 표지판 정비, 노상적치 폐자재 및 미신고 현수막 제거 등 도시미관 저해요인을 중점 정비할 방침.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울산해양경찰서는 29일 오후 회의실에서 관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오염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

 이날 협의회에서는 월드컵을 앞두고 비상 방제대책과 민·관합동 방제훈련 기본방침 심의 및 훈련평가위원 선정, 해안방제실행계획 수립방안과 관계 행정기관별 업무조정 등이 논의.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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