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가은·지도 이승민·김조영

생활 이상칠·학교 김동환 부문상

임채일·이정수 회장은 공로상

▲ 울산시 체육인 7명이 제6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이정수 울산스쿼시연맹 회장, 심규화 대한체육회 이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동환 체육회 학교체육 담당.
울산시 체육인 7명이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제6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경기부문에서 김가은(범서고·배드민턴)이, 지도부문에서는 이승민 울산시청 카누감독과 김조영 북구청 사격감독이 각각 상을 받았다.

생활체육 부문에서 이상칠 울산시체육회 부회장이, 학교체육 부문에서 김동환 울산시체육회 학교체육 담당이 수상했다.

공로 부문에서 임채일 울산시자전거연맹 회장과 이정수 울산스쿼시연맹 회장이 각각 상을 받았다.

한편 체육상 대상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에 오른 구본찬(현대제철)이 받았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대한민국 체육을 빛내고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54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

사격 진종오(KT)와 태권도 오혜리(춘천시청)는 경기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9명을 비롯해 우수상 34명 1팀, 장려상 89명 9팀 등 총 133명 10팀에 상을 수여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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